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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중 국경 르포] 북ㆍ중 관계 회복 속 원유·인력 단속 등 제재 이완 조짐
20일 오전 압록강 중류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역을 출발한 국제열차가 만포철교를 건너 북한 자강도 만포시로 들어서고 있다. 중국 둥펑(東風) 기관차와 화물칸, 객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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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인력 수입 재개 조짐 … 북·중 밀월, 대북제재 흔드나
북·중 밀월에 속도가 붙고 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5~28일 방중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난 뒤 양측 당국이 후속 조치들을 가시화하면서다. 중국은 우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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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평화의 거품 vs 평화의 시작 … 평창 올림픽 뒤 한반도
오늘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이 ‘평화의 거품’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평화의 시작’이 될 것인가. 문재인 정부가 공들인 평창올림픽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 여동생 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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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 석유정제품 공급 200만 → 50만 배럴로 감축”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원 안)이 지난 21일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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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서 11월에만 北식당 3곳 폐업…평양 관광도 중지"
지난해 2월 중국 베이징의 북한식당인 옥류관에서 여성 종업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중국 내 북한식당 가운데 폐점하는 식당이 속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전했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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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수출' 막힌 북한, 중·러 파견 근로자 17만명 소환령
북한 당국이 중국·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 명에게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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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 북한 노동자 귀국 지시"... 대북 제재 영향
북한 당국이 중국,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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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간부들, 미사일 1면에 안 실어 김정은에 숙청 당해
“김정은, 본보기식 숙청·처형 다시 시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간부들의 ‘본보기식 숙청’과 처형을 재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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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사망 ‘웜비어’ 초강력 대북 금융제재법으로 부활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됐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이름을 딴 대북 제재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다. 미 하원은 24일(현지기간) ‘오토 웜비어 북한 핵 제재법’(H.R.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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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서 北 노동자 줄줄이 평양행 열차 올라…북한식당선 현금만 취급"
중국 기업에 고용된 북한 노동자들의 출근 모습. [연합뉴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중국 내 북한 노동자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비자 기간이 만료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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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무단 가동 개성공단서 만든 옷, 중국이 수입 땐 제재 대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3일 북한이 개성공단 내 19개의 의류공장을 은밀히 가동해 내수용 의류와 중국에서 발주한 임가공 물량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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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北 '몰래 가동' 결의 위반?문재인 정부의 '개성공단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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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 효과 나오나…“북,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무역수지 적자”
올해 상반기(1~6월)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일 한국무역협회의 통계를 분석해 ‘2017년 상반기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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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 상반기 對中 무역적자 역대 최대…대북제재 여파
올해 상반기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8월 15일부터 북한산 석탄과 철·수산물 등을 전면 수입 금지한다고 밝힌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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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재를 피하는 8가지 꼼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2형 발사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화성-12형 발사 장면. 이전과 달리 발사차량에서 직접 쏘며 기동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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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 LA보다 북한서 더 가까워" 북핵 저지 적극 동참하는 유럽
북한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계속하면서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북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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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엔 회원국 중 최초로 북한 대사 추방…EU는 추가 대북 제재 준비
멕시코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과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7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는 조치를 취했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북한 대사를 초치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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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푸틴, 러시아 위해서도 강력한 대북 제재 동참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일의 6차 북핵 실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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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하루 16시간 노예노동, 그 돈으로 김정은 핵 도발
━ (1) 최고 외화벌이 수단 해외근로자 북한 해외 파견 근로자들이 하루 평균 12~16시간 일하는 ‘노예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작업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진은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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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이 16시간씩 일해 번 2조원으로 김정은은 핵을 쥐었다…文 거론한 北 해외노동자 실태는
20대 북한 주민 최모씨는 2004년 12월 쿠웨이트로 파견됐다. 매달 100달러는 벌 수 있다는 소문만 듣고 신청해 중앙당 대외건설총국의 실기시험을 통과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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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푸틴에게 ‘북한 노동자’ 말한 이유는?…'김정은 돈줄' 핵심 지목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해외 노동자’ 문제를 거론했다.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수입금지등 북한의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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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트럼프 “대북 교역 모든 국가와 거래 중단”, 세컨더리 보이콧 실현 가능할까
미국과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가 ‘레드라인(한계선)’을 밟기 시작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미국은 전면적인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제3국의 정상적인 거래도 제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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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北 식당 종업원 비자 갱신 불허…사실상 '추방' 조치
중국 닝보시의 한 북한 식당. 여성 종업원들이 노래와 춤 공연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 다즁덴핑] 중국이 지난달 통과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공언한 가운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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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출 33% 차단 … 원유 봉쇄는 빠졌다
미국과 중국이 역대 최강의 대북제재안이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2371호 채택에 합의했다. 5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는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북핵·미사일 도발과